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강추위에 한국인들은
본능적으로 뜨거운 국물을 찾게 됩니다. 인스턴트 식품에도
아주 쏠쏠하게 실용적인 국물식품이 있었으니..
인스턴트 비비고 닭곰탕을 구입해서 시식을 해봤습니다.
인스턴트 닭곰탕이지만, 은근히 매력이 있습니다.
비비고 닭곰탕 맛, 가격, 원재료 및 함량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비고 닭곰탕 500g(105kcal) 1~2인분, 2,990원
비비고 닭곰탕육수 79.95%(고형분 함량 : 3.57%), 닭고기(국산) 18%
3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푹 우려낸 뽀얗고 진한 육수에 결대로 찢은 국내산 닭고기
를 넣은 제품으로 가격이 매우 변화가 심합니다.
전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비비고 육개장을 모친께서 3,480원에 구입을
하셨는데, 이번에는 제가 산본역 아래 뉴코아 아룰렛 매장에서 닭곰탕 및 육개장
을 각각 2,990원에 구입을 했고, 비비고 다른 제품들도 2,99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형매장마다 왜 가격이 다른지 궁금하네요?
포장지를 찢어서 그릇에 담아본 모습입니다. 뽀얗고 진한 육수에 고기도 보입니다.
비비고 닭곰탕 원재료 및 함량
비비고 닭곰탕육수[정제수, 닭뼈(국산), 닭발(국산), 마늘, 찹쌀, 치킨엑기스, 후추
닭고기(국산), 정제수, 혼합제제[혼합제제(변성전분, 분당), 혼합제제(폴리인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메타인산나트륨), 정제소금, 탄산수소나트륨]
끓이지 전에 냄비에 닭곰탕 국물만 넣고, 닭고기를 보니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전에 일반 곰탕은 고기가 없어서 실망을 했는데, 기분이 좋습니다.
냄비에 넣고 4~5분 정도 끓여서 나온 비비고 닭곰탕입니다. 당면은 없어서
못 넣었고 그래도 명색이 국물요리에 대파가 없으면 허전할 것 같아서 대파를
많이 넣었습니다. 김장 겉절이도 함께 했습니다.
소금을 넣을까 말까하다, 그냥 먹어보니 간이 되어있어서 추가로 소금을 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닭고기도 은근히 많고, 대파를 넣어서 먹어보니
이유없이 먹을 만합니다. 가격대비 후회없는 맛 정도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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