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지하철은 시민의 발로 매우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국내에서는 1974년 서울 지하철 1호선이 개통이 되면서 현재에도 많은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열차의 노후화로 인한 고장, 지연 등도 있지만 점점 신형 열차로 교체가 되면서 예전하고 다른 편의 시설 및 기능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는데, 금일 2022년 04월 12일(화) 신형 지하철 열차를 타보고 출입구 위에 설치된 LCD 모니터를 보고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열차 내 한 칸마다 승객 혼잡도를 알려주는 기술이었습니다.

 

 

신형 지하철 열차 승객혼잡도

지하철 4호선 상행을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하차를 하는데 LCD 화면에 위 같은 표시가 나왔습니다. 0~9까지 초록색으로 "여유"라고 표시가 되어있는데, 분명 열차 내 승객 혼잡도를 알려주는 것으로 생각했고 맞습니다.

그리고, 오전 09시 30분이 넘다 보니 체가 승차한 열차 내 승객은 별로 없고, 빈자리도 많았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지하철 열차 한 칸마다 승객 혼잡도를 알 수 있을까요? 자리 및 바닥에 센스를 설치한 것도 아닌데!!

 

 

지하철 열차 칸 승객 혼잡도

이번은 4호선 하행을 타고 이용자들이 항상 많은 서울역에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오후 전이라 그래도 승객은 많지 않지만 서울역이라 오렌지 색인 보통 3개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열차 한 칸마다 승객 혼잡도를 알 수 있을까요? 분명 자리와 바닥에 센스는 불가능한데요?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니 서울교통공사 교통카드 + SK텔레콤 통신 빅데이터 융합을 이용한 "지하철 혼잡도 산출 모델"이라고 합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당연히 이용자 승객을 알 수 있지만, 해당 열차를 상하행 어느 방향으로 100% 승차를 한다는 보장도 없고, 열차 각 칸마다 몇 명이 탄 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100% 열차 한 칸의 얼마나 많은 승객이 탑승했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전동차 1칸 탑승인원(약 160명)을 기준으로 하고 서울교통공사의 교통카드 데이터로 파악한 총 탑승인원 등과 지하철 열차 각 칸마다 설치되어있는 SKT 이동통신 빅데이터를 연계-융합을 통해 열차별, 칸별, 경로별, 시간대별 혼잡도 분석을 실시하여 이용하는 지하철 열차 각 칸별 탑승 인원 분석을 한다고 합니다.

역시 저의 무식한 자리와 바닥의 센스 설치 생각은 씨알도 먹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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