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고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면 우리 생활 주변에 벌레들이 더 많이 출현을 하게 됩니다. 바퀴벌레, 모기, 파리 등은 그런가 하는데 모습이 상당히 이상한 벌레가 종종 보이게 됩니다!

 

바로 돈벌레로 마치 양쪽에 가느다란 어마어마한 발들을 달고 다니는 벌레로 어른들은 이 돈벌레를 절대 죽이지 말고, 죽이면 집에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도 하십니다.

 

돈벌레는 그리마라는 벌레로 해충인지 익충인지, 왜 집에 돈벌레가 나오는지 자료를 찾아서 정리해봤습니다.

 

돈벌레

며칠 전, 밤에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왼쪽 눈에 무엇이 가물가물하는 물체가 감지를 하고 자세히 보니, 벽에 지네 같은 벌레 1마리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바로 돈벌레 그리마라는 벌레!

 

 

그리마

돈벌레는 절지동물로 미국에서는 House centipede(집지네), 그리마, 그리매(제주), 구루마(영동), 설랭이(서남)으로 표현을 합니다.

 

실제로 그리마는 표준어 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순우리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멀쩡한 이름을 나두고 왜 "돈벌레"라는 명칭이 붙였을까 자료를 찾아보니 어둡고 습하면서 따뜻한 한옥에 예전부터 나오고, 난방이 잘되는 부잣집에 나타나서 "돈벌레"라는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익충해충

여기서 중요한 또 하나의 논쟁은 돈벌레 그리마가 이로운 벌레인 익충이냐, 아니면 해로운 해충이냐인데.. 자료를 찾아보면 해충-익충 분류는 구체적인 기준은 없다고 합니다.

 

물론 돈벌레 그리마가 집안의 모기, 거미, 파리, 바퀴벌레, 나방 등의 작은 벌레를 잡아먹고, 알까지 찾아서 전부 먹어 버리기 때문에 익충이기도 하지만, 가볍게 사람을 물고 약한 독이 있어서 아이를 키우는 집은 그리마가 보이면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익충-해충의 개념은 호불호가 있습니다.

 

 

익충벌레

다음은 돈벌레 그리마가 나오는 이유는? 역시 파리, 바퀴벌레 등의 먹을거리가 집 안에 많다는 간단한 이유로 그리마가 자주 많이 나오면 집안을 청소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파트 1층(본인이 살고 있는 곳이 1층)과  원룸에 특히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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