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 안전날] 꼬마대장 가격 절삭력 기능 사용후기

추석이 다가오면 다양한 상품 광고가 나오고, 선물세트, LA갈비와 함께 몇 년 전부터 예초기 안전날이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초기 1세대 2도날과 2세대 안전판, 이제는 3세대 예초기 안전날로 발전이 되었고, 다년간 벌초를 하면서 2도날로 작업을 하다, 개인적으로 힘들어서 이번에는 꼬마대장 예초기날을 구입했습니다.

 

명필이 붓을 가리지 않는다고, 벌초는 날도 중요하지만, 역시 경험과 경력, 근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포스팅에 사진이 상당히 많습니다.

 

황기순 꼬마대장 예초기 안전날 을지로 공구상가 거리에서 \25,000 원에 구입, 교환용 안전날 세트에 실리콘 안전판도 있습니다.

 

구입 시 바닥에 대고 작업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평평한 바닥은 가능한데, 역시 경사 및 산소 주변 봉분은 경험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을지로 공구상가는 다양한 예초기 안전날은 인터넷 만큼은 없지만, 가격은 좀 저렴합니다.

 

▼ 휴대용 예초기날 꼬마대장 안전날 재원. 

 

 

 

▼ 꼬마대장 예초기 안전날 부품.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하부 플라스틱 → 안전날 → 실리콘 비산방지안전커버 → 교환날 3개 → 하부조임 와샤 → 상부플라스틱.

▼ 꼬마대장 예초기 안전날 조립순서.

 

 

꼬마대장 예초기 안전날은 나사가 없는 구조로 조립은 매우 간단합니다. 위 사진처럼 접이식 안전날을 넣어주면 되고, 날마모 시 뒤로 돌려서 반대편 새날이 오도록 다시 넣어주면 됩니다.

 

※ 안전을 위해서 작업 전 반드시 칼날 상태와 연결고리의 마모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을 하는 게 좋습니다.

 

안전날 위로 실리콘 비산방지 안전커버 조립. 

 

상부 플라스틱을 끼어주면 일단 본체 조립은 끝.

 

▲ 바닥에 닿는 하부로 가운데에 와샤를 끼고 너트를 돌려주면 됩니다.

 

접이식 안전날을 자세히 보면 날카롭지 않은 스텐레스 특수강으로 실제로 사용해보니 절삭력이 상당히 우수하고, 특별하게 돌이나 금속에 갔다 대지 않는 이상 마모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실전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는 날로 왼쪽에서 2번째까지는 절삭력이 좋은 1세대 2도 날이지만, 경험과 경력이 필요하고 안전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맨 우측은 밀어서 사용하는 것지만, 무게가 나가서 장시간 사용 시 힘듭니다. 

 

거의 모든 예초기에 호환이 가능하고 조립은 매우 쉽습니다.

 

회전을 하면서 벌초가 되고, 돌이나 금속에 닿으면 날이 접어지는 구조.

 

와샤를 끼고 그다음 너트를 꽉 끼어주면 됩니다. 하부판 원형 크기가 작고, 전체가 돌기 때문에 경사 및 봉분 부분은 바닥에 대고 하기는 좀 어렵고, 경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꼬마대장 예초기날 벌초 작업. 

 

 

■ 예초기 안전날 꼬마대장 장단점 실제 사용 솔직 후기!

 

▶ 장점 : 가볍고, 조립이 간단하며, 절삭력이 우수(일반 및 질긴 풀, 중간 정도의 아카시아 나무도 절삭 가능), 날 내구성이 좋고 마모가 적으면서 호환이 가능한 다른 날도 판매.

 

▶ 단점 : 초보자용은 아님. 몸체 전체가 돌아서 평평한 바닥은 풀에 대고 벌초가 가능하지만, 경사 및 봉분은 경험이 있어야 한다.

 

 

조상님들 중에서 고관대작은 없지만, 지역 및 동네 토박이에 유지라 은근히 산소가 큽니다. 오래전에는 시골 형님들이 낫으로 하다, 예초기로 벌초를 하고 있습니다. 

 

산소가 크다 보니, 예초기는 경사 및 봉분만 하고 몇 년 전부터는 밀고 다니는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돈이 들어간 골프장 등에서 사용한 잔디 전용 예초기라 숙달된 사람 10명 이상의 몫은 합니다.

 

2018년 9월 2째주 일요일에 모여서 벌초를 한 전경입니다. 1년에 오직 1번만 하는 벌초라 예초기 날이 좋아도 경사 및 봉분은 힘듭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