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9로 전세계 주가가 확 떨어지면서 한국에서는 동학개미운동으로 한국의 증시를 올리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피 상위 종목을 보면 한국 우리경제가 보인다"라는 2020년 06월 12일 한국경제신문의 "1995-2005-2015-2020년 유가증권시장 코스피 역대 상위 10위 순위 종목 시가총액 변천사 변화"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코스피에 상장된 어떤 기업이 사라지고 남아있고, 새롭게 올라왔는지 한국의 산업구조와 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역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순위 종목(1995~2005년).


(매년 5월 말 기준, 2020년 6월 10일 기준)


1995년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TOP10을 살펴보면 적당히 한국경제가 돌아가면서 IMF 전이라 지금하고는 매우 다릅니다.


1995년에는 국민기업인 "한국전력"이 국내 증시 시가총액 부동의 1위로 그 다음이 삼성전자로 반도체를 적당히 하고 있었고, 휴대폰 대중화 전의 애니콜이 약 300만원 이상 이라는 자료도 있고, PCS는 98년도 이후부터 대중화가 되어서 한전에 이어서 2위입니다.


역시 IMF 전이라 대우중공업이 눈에 들어오고, 한국이동통신(현 SK텔리콤), 유공(현 SK이노베이션), 신한은행에 인수 합병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진 조흥은행도 1995년 코스피 시가총액 10위 순위에 있습니다.

2005년은 IMF가 지나가면서 정보기술 IT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가 한국전력을 추월했고 산업구조의 주도권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2005년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좀 있는 기업들이 버티고 있는 정도!

역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순위 종목(2015~2020년).



2015년부터 한국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변화가 보이기 시작을 합니다. 바로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산업이 자리를 잡고, 한류 때문인지 아모레퍼시픽도 입성을 했습니다.

2020년에는 반도체, 바이오, 전기차, 인터넷 4가지 산업구조확실히 변화가 보이기 시작한 시기로 C19의 영향도 있습니다. 1~2위는 반도체로 부동의 랭킹과 코로나19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셀트리온의 바이도 기업이 눈에 들어옵니다.


LG화학과 삼성SDI는 자동차 배터리 분야, 더구나 비대면 생활로 네이버 및 카카오가 10위안에 들어오면서 현대차의 하락이 아쉽습니다. LG생활건강은 치약 및 비누에서 중국에서 화장품으로 인기가 높아서 앞으로 전망이 좋다는 애널리스트의 의견도 있습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만 봐도 한국의 산업구조 변화를 알 수 있고, 역시 삼성전자는 예전에도 지금도 상위에 유일하게 남아있으며 현재 시가총액이 320조원의 저력이 있는 맏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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