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을 하다보면, 사람도 많고 짜증도 나지만

나름 저렴한 물건을 살 수가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비싸봐야 5천 원 이하의 중국제조 제품들로 겨울이라

꼭 사고 싶었던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장갑입니다.

 

2016년 12월 23일 4호선 오이도 방면 지하철 내에서

드디어 스마트폰 터치 니트 눈꽃장갑을 2천 원

구입을 했습니다.

 

스마트폰 장갑

 

2년 전에 비슷한 제품을 천 원에 구입해서 1주일도 안되어서 실이 풀어지는

사고 발생과 함께 동시에 폐기 처분한 경험을 살려 2천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스마트폰 니트 눈꽃장갑이라고 하지만, 그냥 막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특허청 번호가 있지만,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2천 원 장갑에 무슨 특허청까지

 

 

사이즈는 Free에 제조는 역시 Made IN China 입니다.

 


전에는 블랙을 구입해서 겨울철 잘 사용을 했지만, 2천 원 장갑은 역시 한철

사용을 목적으로 구입을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Red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런 저렴한 장갑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이용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니트 장갑

 

품명은 니트 눈꽃장갑, 혼용율 폴리에스테르

따뜻한 느낌의 토끼털 재질의 포근한 니트 눈꽃장갑이라고 포장지에 있지만

그런가 합니다. 무슨 2천 원에 토끼털까지 생각을 할까요!

 

내부를 보면 나이론 털 처럼 부드럽고 신축성에 가볍습니다.

 

중국 니트 장갑

 

내부 마감을 보면, 전보다는 좀 나아 졌다고 하지만, 2천 원에 이 정도면

그냥 막 사용하기 좋아서 구입을 했기 때문에 불만은 없습니다.

 

겨울장갑

 

손가락 끝 마감은 전보다 확실이 좋아 졌지만, 손가락 부분은 아직도

조밀하지 못하고 살색이 보이는 정도지만, 2천 원 장갑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도 인간으로써 도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니트 장갑 세탁

 

지하철에서 구입을 했고 중국에서 넘어온 거라 위생적인 문제를 생각해서

집에 도착을 하자마자, 화장실에서 미지근한 물에 샴푸 및 비누로 살살

문지러서 빨아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올 겨울 지하철에서 2천 원에 구입한 스마트폰 터치 니트 눈꽃장갑으로

보내야 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지하철 이용시 판매를 하면 잽싸게 2~3개

정도 구입 후, 선물 및 보관하고 사용하면 진짜 밑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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