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CT 및 MRI, 엑스레이 촬영 전 조영제 투여에 대한 부작용 걱정이 됩니다.

 

하물며 임산부 및 아이, 태아에 대한 걱정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번에는 조영제 투여 임산부, 태아, 모유수유에 대한 아이 영향, 어린아이가 주의해야 할 사항, 혈관 외 유출 증상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 임신 중에 조영제 사용을 해도 되나요? 태아에게 영향은 없나요?

 

현재까지 임신 중에 조영제 사용에 의한 기형아 및 다른 부작용이 발생을 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태반을 통해서 태아에게 조영제가 전달되고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모르므로 임산부는 의사와 상의 후 사용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권장합니다.

 

(임신 중에 요오드화 조영제를 투여한 경우, 출산 첫 주 이내에 신생아의 갑상샘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조영제 임산부

 

■ 조영제 투여 후 모유수유가 가능한가요? 아이에게 영향은 없나요?

 

신장 기능이 정상인 경우, 조영제 투여 후 정상적인 모유수유가 가능합니다.

 

 

 

조영제 투여 후, 모유수유로 인해 아기에게 전달되는 조영제의 양은 매우 미비해서 현재까지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극소량이나 모유에 조영제 섞여짐에 대한 걱정이 되는 경우, 조영제 투여 후 12~24시간 동안 모유수유를 가급적이면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조영제

 

소아인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은?

 

유아, 체구가 작은 소아는 조영제 투여 전, 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1세 미만의 영아와 특히 신생아는 전해질 불균형과 혈역학적 변화에 민감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미숙아는 조영제 투여 후 일시적인 갑상샘기능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 혈관외 유출 증상은 무엇인가요?

 

혈관외 유출은 투여 시 조영제가 혈관 밖으로 유출되는 현상으로 유출된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빨갛게 되며,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혈관외 유출은 2~4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증상 발생 시 팔다리를 높여주거나 얼음찜질을 하여 증상을 완화해야 합니다.

 

이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발행한 소책자를 보고 간단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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