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건조한 계절 촉촉한 피부 보습법 및 각질제거, 보습제 습윤형-밀폐형 차이

겨울이 다가오면서 피부 수분함량이 떨어지고 건조함과 피부 가려움이 심해지고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 고민이 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피부가 가렵다고 무턱대고 긁었다가는 더 심해지기 십상이고 긁을수록 가려움을 유발하는 사이토가인 및 히스타민이 계속 분비가 되면서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실상 피부 각질층은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주 계속 긁으면 각질층이 떨어져나가서 우리몸을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주 때를 밀거나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다보면 피부보호막 손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건조한 겨울철 촉촉한 피부 보습법과 각질제거, 보습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18.11 군포소식을 참고했습니다.

 

1. 생활 속에서 습도를 유지하고 조절한다.

생활하는 실내 습도는 50~60% 정도 유지가 좋고, 한 번에 물을 많이 마시기 보다는 자주 마셔 주면서 충분한 수분으로 피부 건조를 예방하고, 온풍기 뜨거운 바람이 피부에 직접 바로 닿지 않도록 합니다.

 

2. 보습제(Moisturizer)를 휴대하면서 발라준다.

건조해진 피부를 다시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수분 공급을 해주어야 되기 때문에 수분이 빠져 나가지 않게 지키는 것조 중요합니다.

 

수분 공급과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보습제 사용!

 

 

보습제는 각질층에 수분을 직접 공급하는 습윤형과 피부속 유수분 손실을 막는 밀폐형 2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 습윤형 보습제.

지성 및 복합성 피부에 적합하고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하이드록시산 등이 함유된 핸드크림 같은 약간 묽고 부드럽고 흡수가 잘되는 제품.

■ 밀폐형 보습제.

건성피부에 적당하고 미네랄오일 및 페트롤레이텀, 필수지방산과 중성 등이 함유된 것으로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바셀린 같이 끈적임이 있는 제품.

 

 

 

 

요즘에 출시되는 보습제는 대부분 습윤형+밀폐형 혼합되어 있는게 많지만, 피부유형과 사용 계절, 사용부위 등에 따라 성분비율을 달리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 도움을 받은 것도 좋습니다.

 

일반 보습제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장벽 기능에 좋은 성분인 지방산, 콜레스테롤,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보습제는 수분함량이 많은 순으로는 로션 > 크림 > 연고 타입으로 피부유형에 따라 선택을 하고, 보통 건성피부=연고, 지성피부=로션을 추천!

3. 씻은 후 바로 발라주세요!

보습제는 세안 및 목욕 후 3분 이내에 발라주는게 좋은데, 3분이 지나면 피부 수분이 대부분 날아가고 심지어 피부에 남은 물기가 피부속 수분까지 빼앗아 증발하기 때문에 악순환으로 더 건조해 질 수 있습니다.

 

피부에 바를 때는 적은 양으로 여러번 나눠 반복해서 발라 충분히 흡수시킵니다.

 

4. 묵은 각질을 벗겨주세요!

각질은 피부 바깥에 있는 죽은 세포 층으로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면서 건조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과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중성피부는 1주일에 1회, 지성피부는 1주일에 2회, 건성과 민감성 피부는 2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각질제거제를 사용한 이후에는 꼭 보습제를 발라주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