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슈퍼푸드 효능 1탄] 귀리 녹차 마늘

다음 내용은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월간정보지 2018년 5월 15일 제 3호의 내용을 참고했고, 이미지는 Pixabay에서 가져왔습니다.

 

슈퍼푸드는 인체 노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스티븐 프랫 박사가 2004년에 쓴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라는 책의 제목에서 유래된 단어로 범위와 종류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지방함량과 열량이 낮고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영양소, 섬유소를 포함한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케이컬'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들을 의미합니다.

 

미국 [타임]지에서 2002년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는 마늘, 귀리, 블루베리, 녹차, 연어, 브로콜리, 아몬드, 시금치, 토마토, 적포도주가 있고, 이러한 식품은 인체의 심혈과 질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암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도움이 되는 천연 약과 같은 좋은 식품입니다.

 

1. 귀리 : 콜레스테롤을 내려주는 심장건강 파수꾼.

 

귀리는 6종 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서 근육형성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귀리에 풍분한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렌산은 심장순환계 질환을 예방하면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줍니다.

 

양질의 지방산 이외에도 귀리에는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당뇨병, 심장병 환자에게 도움을 줍니다.

 

오트밀의 혈당지수(GI)는 다른 곡류에 비해 낮은 편으로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당으로 바뀌어 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가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변비 예방식품으로 도움이 됩니다.

 

2. 녹차.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카테킨'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은 몸속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 E의 50배, 비타민 C보다 100배 높습니다.

 

 

카테킨은 위암, 폐암 등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여 체내 지질 축적을 방지합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면서 심장을 강화하고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을 저지시킴으로써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녹차의 또 다른 성분 중 아미노산 일종인 '테아닌'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서 혈압을 낮추면서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3. 마늘 : 세균을 무찌르고 면역력 쑥쑥!

 

 

마늘의 향 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 B1 흡수율을 높여서 피로회복 및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이 되고, 강력한 살균과 향균 작용도 뛰어나 식중독균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몸속의 유해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있어서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질병에 강한 신체를 만들어주면서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을 예방합니다.

 

알리신 외에도 유황화합 물질은 대장암, 간암 등에 예방 도움이 되는데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일 마늘 반쪽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때 대장암 30%, 위암 발생 위험도가 50%로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출처 :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